썰매를 타요
올해는 어느나라든 눈이 많이 내렸지요. 어른들은 출퇴근, 거리청소 등으로 힘겨웠을지도 모르지만 아이들에게는 마냥 좋을수 밖에 없는듯해요. 꼬맹이가 갑자기 설매타러가겠다고 졸랐습니다. 우리집에 설매가 없는데 어떻게 타? --- 창고에서 낑낑대며 트리나무를 세우는 바침대를 끌고 나오네요.--;; 모양이 설매 모양이지만 나무를 세우는 것이라 중간에 쇠가 부착되어 있어 많이 무겁습니다. 해마다 설매 탈수 있을 정도의 눈이 내렸다면 설매를 만들어 줬거나 구입을 해줬겠지만 올해처럼 눈이 내린적이 없어기에 설매가 필요치 않았던거죠. 아이들은 계속 설매라고 주장하며 끌고나가겠다고해서 아이아빠가 중간의 돌출된 쇠를 잘라줐습니다. 내년에 트리나무는 또 어떻게 세우려는지..--;; 눈설매 탈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는것도 아..
😍독일 라이프😍
2010. 2. 22. 0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