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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r - 시계

진짜 좋은 시계란

by 스더맘 2017. 3. 3.

남편이 시계 기술자인데 개인적으로 시계에 대한 아는것도 없고 관심도 없는 편이다.

그런데 남편은 가끔씩 이건 품질이 좋은 시계일까요 아닐까? 하고 질문을 던질때가 있다.

그때마다 느끼는건 시계는 시간만 잘 갈차주면 되는거 아닌가? 하고 잼 없는 답변을한다.



패션시계,  명품시계  또는 시간을 알려주는 단순(?)한 시계를차고 

착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시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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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살짝 시계 초침 하나를 통해 한수 배워 봤음합니다.








여러분은 이 시계가 고급져 보이시나요?



이건 그냥 저냥 저렴한 시계라네요.


아래사진이 고가품 시계랍니다.

속이 보이고 안보이는 차이가 아니고 섬세함이 초침에서 부터 차이가 난다고합니다.


초침 모서리  끝부분도 모두 매끈하고 공글려졌다고합니다.


부품하나하나 모두 날카로운 부분이 없이 매끈하게 각없이 처리해진것이 좋은 제품의 시계!!!


느껴지시나요? 



위에 사진속에 초침은 좀더 느낌전달이 되기는 하는듯한데...날렵하긴 한데 날카롭진 않다 뭐 그런뜻인지??!!!


장인의 손길을 옆보실까요?


전 기계로 찍어 만든거라 생각했었는데...

홈 하나하나 모두 다듬는 손길이 필요한 세공이랍니다.


각진 부분도 끝은 공굴러져 날카롭지 않습니다.


시계 제작자는 미적 예술성까지 갖춰야하는 건지 ..




핀셋으로 옮기는 작업도 생각보다 손떨리는 일!!!


오늘은...그냥 날카로운 부품일지라도 

날카롭지 않게 깔끔한 마무리로 되어진

부품의 시계가 

명품중에 명품시계라는걸로~~

맺음합니다.


화이팅하는 나날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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