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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이프😍

시작을 알리는 우리동네 카니발

by 스더맘 2010. 2. 11.

시작을 알리는 카니발

아이들은 카니발 축제를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함께 모여

춤, 악기연주, 노래, 기타 희망하는 부에 가입해서 약 일년 전부터 준비를한다. 


한해동안 꾸준히 조금씩 연습한것들을 

할머니를 위한 공연으로 시작을한다.


대기실에서 공연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모이기시작하는 아이들이다.


최종점검을하고 단장을 한다.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연습에 참여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을 가졌다.

만담도 살짝 곁들리고계시는 모습이다.


아이들은 사람들을 위해 앞에나가서 공연하는 재미와 끝나면 공연의 댓가(?)로 받는 

과자, 초코렛, 기타 사진에서 처럼 볼수있는 참여목걸이다.

받는 선물은 해마다 다른것같다.


동네기금을 모으는것일까?

자리세가 약 일인당 10 ~13유로 정도한다.

물론..먹거리는 따로 주문을 해야한다.

먹거리라해바야…소세지나 스테이크조각을 넣은 빵, 음료수, 주류, 감자튀긴것 정도지만..

흥을 돋구는데는 한몫을 단단히 한다.


카니발의 막이 내려지기전에 

동네축제의 날, 여성들만을 위한 축제의 시간들이 따로 준비되어있다.


자리세와 음식을 구입할 쿠폰을 구매하는 모습이다. 

딸아이가 쿠폰으로 먹고싶은 음식을 주문하고있다. 



동네축제의 날은 

남녀노소 다 모여 즐기는 날이다.

청소년 한명이 나의 시선을 끄는 방댕이노출(?) 옷을 입고와서 한컷찍었다.


카니발 분장을 하고 오는 사람, 그냥 털래털래 와서 구경하는 사람, 

신선한공기를 즐기기위해 밖에 나와있는 사람들로 분비는데 

딸아이가 참여자라 일찍왔더니 조금은 한산한 느낌이든다. 



여성축제의 날은 또다른날로서 공연을 보면서 성인 여성들이 모여 수다와 담소를 나눈다.


동네카니발은

어린이, 청소년팀, 청년팀, 나이드신분들이 

일년동안 열심히 준비한것들을 공유하면서 멋진게 함께 즐기는 시간이다.


올해도 역시

악기연주, 춤, 기타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있었지만

사운드 시설이 안좋아서일까 고막이 좀 괴로웠지만 즐기고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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