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본(Bonn) 나들이1

대부분의 외출은 아시아 식품을 구매하기 위안 정도로만 하다가 
오늘은 큰마음 먹고 이곳저곳 사진을 찍으러 다녀봤습니다.
같이 본(Bonn) 구경을 해 볼까요?
익숙한 장면도 있을 테고 익숙하지 않은 장면의 사진도 있을 것 같네요^^

 

 

일단은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을 시도해 봅니다. 
동승한 승객 중 유모차에 앉은 아이를 봅니다.
저 또래의 아이들은 장난감을 주면 던지고 안주면 떼를 쓰는 나이인 것 같아요
그래서 유모차에 주렁주렁 매달아 두면 아이들 맘대로 가지고 놀 수 있고 
분실률도 없는 효율성이 높은 방법 같아요.
아이가 던져도 줄만 잡아당겨 다시 줄 수가 있어서 간편한 것 같아요.

 

중심지만 벗어나면 어디서나 시골 풍경을 마주하게 되는 곳이 독일인 것 같아요.
가끔은 자동차보다는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 또 다른 매력적인 분위기를 경험하게 될 거예요.

 

537번 버스로 본 시장(,Markt, Bonn) 하차

 

 

동그라미 된 곳은 본 기차 역이랍니다. 버스로 두정거장 더 가면 도착해요.
평균적으로 본 기차역에서 내려 시청 앞까지 도착하는 경로를 이용하는데
오늘은 본 시청이 있는 광장으로 바로 진입하는 길을 선택했어요..

 

 

본 시청 사진은 많이보셨죠?! 
사진 오른편, 자전거 세워진 곳이 조금전 537번에서 내린 본 마켓 버스정류장이랍니다. 
 

 
한국분들과 관광객님들이 점찍고 가는 시청앞 광장😘
 

 

본 중앙역에서 걸어 오는 경우, 진입로 중 하나랍니다. 
뒷쪽에 본 뮌스터성당 탑도 살짝 보이네요
이곳에 열리는 시장은 값이 저렴한데 오늘은 시장도 한산하네요.^^

 

 

8월이라 모두 여행을 떠나셨나 금요일 오후인데 거리가 한적하네요 

 

 

 
남편과 본 나들이하면 언제나 들리는 곳 중 하나가 뮌스터플라쯔(Münsterplatz)에 있는 피자헛 집이에요😻
 

 
역사가 깊은 본 우체국 정면 사진이 흔들려 차후 다시 찍으러 가야겠네요.🥲

 
뒷편에서 본 뮌스터 광장에 있는 베토벤 동상
 

 

 어느 방향에서 찍어도 이쁜, 본에 있는 뮌스터 성당도 역사가 깊죠.
 

기차역에서 걸어 나올때 이 길로 쇼핑하면서 광장으로 가게된답니다.

 
저는 왠지 이 양 갈래의 길에 서면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느낌적인 느낌을 받아요. 😜

시청앞 광장 가기 직전에  베토벤 생가로 가는 길이있어요.

 
학생들이 본으로 견학 소풍 온걸까요?
옷차림은 멋지고 이쁜것 보다는 참 편안하고 자유로워 보이죠? 
이팀 왼편으로 진입 골목이 있는데 그 길 끝자락에 베토벤 생가가 있는데 그곳도 방문 했을것 같으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방문한 곳 정리해 봅니다.
본 나들이 2에서 다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