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장 작은 도시 블랑켄벡~(Blankenberg) 1

 

블랑켄베르크 시는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자동차로 약 15 분 거리에 있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작은 도시 블랑켄 베~ㄱ

주말이면 가족 나들이로 많이 찾는  명소 중 하나이지요

 

중세 도시인 블란큰베르크(Blankenberg)

 

Sayn 백작은 성 건설을 위해 훌륭한 위치를 선택했습니다(1150-1180). 숲이 없는 "빈" 산의 요새 덕분에 성의 영주들은 Siegtal, Bergisches Land, Westerwald에 대한 접근을 통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자갈길 산책 좋아 좋아...

하지만...

휠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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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4시 퇴근하는 아들을 마중 갔다가 

계획 없는 구경을 하고 왔어요.

옷차림은 언제나 그냥저냥 같지만 아이 아빠 발 보호용 신발이 있고 없고의 차가 있지요 😅

 

듬직하고 무엇이든 긍정적이며 열정적으로 자기 몫을 잘하는 착한 울 아들 이뽀이뽀~~~~ 사랑해 아들~~

 

오른편에 보이는 탑은 밑에 문이 없었습니다.

위기 상황이 닥치면 사다리를 이용해서

중간에 보이는 구멍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서 숨었다네요

 일종의 피난소인데

위험에 놓였을 때 마을의 악인들에게는

사다리를 내려 주지 않아서 피신할 기회를 제공하지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주거 공간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의 공간인지는 저도 아직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공개하는 날 꼭 맞춰서 가보겠다고 다짐을 하고 기회를 노리고 있어요

반대편에 또 다른 탑이 있는데 

악인을 잡아두는 감옥이 있어요.

 

 

중세시대 건축 내부 계단은 건강한 성인 한 명이 움직일 공간이네요

 

아들의 키는 183 몸무게 86입니다.

계단 넓이가 가늠해지나요?

쾰른 성당 탑으로 가는 계단과 웅클 감옥의 계단도 다 비슷하게 좁았어요

유적지를 포스팅하려면 잴 수 있는 자도 챙겨야 한다는 걸 늘 깜빡하네요

 

웅클(Unkel) 감옥은 좀 칙칙하고 습한 느낌인데 이곳은 뽀송뽀송한 느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jpHBKo23kY&t=135s

 

 

 

이곳은 도시로 명명되었지만 호텔 숙박 시설이 없었습니다.

기념물 보호(Denkmalschutz) 건물이 많고 

 

그런데

올해부터는 한 곳이 생겼습니다.

 

퇴근하는 울아들~❤️❤️🤣

 

별 다섯 개짜리 호텔을 꿈꾸는 남자 부부가 폐쇄되었던 가게를 유지보수하여 오픈을 했어요

 

 

보수 과정이 좀 처리해야 할 것들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죠?

기념물 보호(Denkmalschutz) 건물

보수작업이나 수리를 한다 해도 시에 허락을 받아야만 하고

대들보를 건들어도 되는지 안되는지 개인이 결정할 수가 없는 상황일 거예요.

 

아직 레스토랑은 미오픈입니다.

숙박 업소를 내부는 시간 내서 따로 올려볼게요

그전에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von-landsberg.com/hotel/

Von Landsberg

 

 

정말로 

도시라고 이름 짓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데, 건물들이 옹기종기 이쁘게 어우러져 있답니다.

 

 

오래전에 학교로 사용했던 건물이 지금은 빵가게로 이용되고 있어요.

 

가게 안에 진열된 소품

 

 

포스팅이 생각보다 어렵지만

재미 있게 봐주시면 즐거운 기운을 얻어 더 신나게 할것 같아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