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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ily 가방샀어요 블로그 나들이를 다니다가 투유님의 글을 보고 아이아빠에게 보여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요. 저의 댓글을 보시곤 이쁜거 있으면 사라고했지 언제 천조각취급을 햇냐고하더군요..ㅎㅎㅎ 그말을 반박할수가 없었어요. 몇칠후 제게 선물을 안겨주더군요..ㅋㅋㅋ 키작은 저에게 딱맞는 크기와 디자인이 컬렉션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저는 튜유님의 아내처럼 명품이 아니라서 그런가? 감수성이 충만하지 못해서 일까? 그냥 새 물건 장만할때보다 조금 기분이 좋았을 뿐인데.... 우리딸아이가 어깨에 매보고 엉덩이를 씰룩실룩 거리며 패션쇼를 하더군요. 새로산 제가방입니다. 어떤가요? 가방과 지갑, 정면이고요 뒷면이랍니다. 지갑은 정면(장식품이 달리부분)이 동전넣는곳이고 뒤쪽, 지금보이는 뒷부분이 명함이나 사진 그리고 지폐넣는 곳이랍니.. 2010. 2. 10.
사용중인 컴퓨터 맥북 2009년 10월 10일 생일 선물로 맥북을 받았습니다. 아이들 사진을 정리하고 싶은 제 생각을 알고 있는 아이아빠가 사준거지요. 저걸 장만하시려고 근무외 수당까지 챙기신다고 고생하셨답니다.--;; 근무시간 외 일은 세금안붙는 직거래, 현찰로 주신답니다... 2010. 2. 9.
간편하게 꾸며주는 카드장식 오늘은 카드를 장식할수 있는 미니메모장식을 만들어 보려합니다. 안에 넣은 밝은 색은 밑단보다 조금 작게 잘라줍니다. 흰색은 가로 3센치 세로 3.7센치로 잘라주고 모서리를 사진처럼 잘라주고 녹색은 가로 3.5센치 세로 4센치 정도로 잘라줍니다. 분위기를 좀 내기위해 테두리를 살포시 칠해줍니다. 지금은 파스텔을 이용했지만 물에 퍼지는 색연필로 테두리를 칠한후 물로 퍼트리면 더 근사한 색감이나온답니다. 바탕지색과 같은 개열로 칠해주면 눈에 거슬림이 덜해보입니다. 카드겉을 장식을 해도 좋고 카드속에 장식을 해도좋답니다. 이곳저곳 아무곳에나 잘 어울릴수 있는 모양이고 활용도가 높아 앞으로 카드만들때 종종 등장할거랍니다. 2010. 2. 7.
독일 초등학교 입학식과 책가방 여름 7,8월이면 학교마다 입학식이 있습니다. 2008년 여름에는 딸아이가 입학했고 2009년 여름에는 남자아이가 입학하게되어 줄줄이 참석해봤지만 별반 다를것이 없더군요. 카톨릭나라답게 입학식은 교회에서 일차로 먼저 시작을 합니다. 사진 누르면 되는줄 알았는데...초점이 안맞네요..--;; 그새중에 아들찾아 찍고 입학예배날 유치원때 보살펴주신 선생님도 오셔서 한장찍어 기록에 남겼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없죠? 길에서 사진을 찍어보면 아실거예요. 촬영중일때는 사람들이 지나가지않고 다 찍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끝나면 지나간답니다. 그때 당크라고 인사한마디 건네주시면 좋겠지요?!!.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학급별로 새로 입학한 신입생들을 위한 노래와 연극 조촐한 공연이 마련된 행사도보고 교장선생님께서 학교의 .. 2010. 2. 6.
독일 겨울등교하는 모습 유럽은 여름과 겨울의 시간이 변한다. 여름은 한국과 7시간차이가 나고 겨울은 8시간차이가 난다. 다시 말해서 여름이되면 한국은 독일보다 7시간 앞서서 사는 미래인간이되고 겨울이되면 8시간을 앞서서산다 한국행 비행기를 타면 나는 타임캡슐을 타고 미래로 향하는 기분에 젖기도한다..ㅎㅎㅎ 겨울과 여름의 시간차는 한시간이지만 한시간의 시간차는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클수밖에 없는 변화가 일어나는곳이 독일이다. 여름은..저녘이라고해야할까? 밤이라고 해야할까??!! 밤열시, 여기시간으로 22시쯤에 어둠이 내린다. 아홉시까지 대낮과 같이 환하고 겨울이되면 약 17시, 다섯시만되면 캄캄해진다. 아침또한 마찬가지다 여름은 새벽 4시만 되어도 환해지지만 겨울은 일곱시 반이 넘어도 캄캄하다.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면 에너지가 절약.. 2010. 2. 6.
숨가쁘게 도는 유사 외관상 바라보는 시계는 그렇게 바쁘게 움직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속내부는 아주 분주하게 움직인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외편에 바쁘게 움직이는것이 바로 유사라고 하는 부품이랍니다. 시계 조립이 성공했는지 아니면 다시 조립해야하는지를 파악할수 있는 부분지요. 쓱싹쓱싹...열심히 잘 움직이니 일단은 조립이 성공했네요.^^ 다음은...날짜와 시간이 잘 맞는지 시간을 두고 테스트!!! 2010. 2. 4.
로렉스 시계를 분해하다 고가(약 8000유로) 로렉스 시계입니다. 아이아빠가 고가 로렉스 시계를 분해소지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위에서 아래쪽으로는 분해하는과정이고 밑에서 위로 올라오면 부분들이 하나의 시계로 탄생되겠지요.... 지금부터 분해해볼까요? 먼저 고정시키킨후 분해에 들어갑니다. 위에 사진에서 오른쪽에살짝나와있는 빨간색이 자동시계의 생명이라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중요한 거랍니다. 다른 부분 찾기 그림같지 않나요? 변화를 알아보시겠어요?^^ 실제 부품중에 손으로 잡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게 많답니다. 일반시계와 같지않은 정교함이 남다르다고하는군요. 자리가 정확하게 잘 맞아서 조립이 쉬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세하고 오래된 부품이라 조립하다가 실수하여 고장나면 엄청난 손실을 입는거지요 ㅎㅎㅎ 그리고 전문가는 시계 바늘과 문.. 2010. 2. 2.
한집에 현관문이 세개? 우리집에는 보통때는 출입이 금지된 현관문이 하나더 있다. 월요일은 에스더, 수요일은 에스더와 조이, 목요일은 조이만 출입할수있는 문이 생기는데.... 아이들은 이문으로 출입할수 있는 날을 굉장히 좋아하고 기다린다. 오늘은 기다리는 수요일 미술학교 가는 날이다. 신발도 안씬고 옷도 안입고 미술학교간다고 현관문앞에서 인사를 한다. 오도방정의 아들, 손 흔들며 인사하는 딸... 잘갔다와 인사를 하고 서둘러 현관문을 닫고 후다닥 거실문을 열기위해 달린다. ....거실문이 열리면 미술학교다.....ㅋㅋㅋ 아이들은 가장 먼저 선생님 안녕하세요를 한국말로 나에게 인사를 한다. (숙스럽지만 아이들 흥미를위해 참고 듣는다.) 역시나 개구지게 인사하는 므스마다. 다음은 미술시간을 위해 못 입는 옷중 같은색으로 두개를 마련.. 2010. 2. 1.
덩치큰 유럽인이 내게 맞을법한 자동차를 타다. 꼬마 자동차는 꼬맹이들이 탄다? 글쎄요....,이곳 유럽에서는 작은 자동차, 오래된 자동차들을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답니다. 키 큰 외국인이 작은 자동차를 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언젠가 제 막내 동생이 하던 말이 생각나더군요. 막내가 자동차를 구입하려 할 때의 일입니다. 벌어들이는 수입이 적은 관계로 가족은 모두 구입할 차종을 “티코 같은 작은 차로 사라 유지비도 그렇고, 우리 집 앞 골목에 주차하려면 작을수록 좋겠다. “ “티코? 내가 어떻게 티코를 타? 내 키가 작다면 또 몰라, 키는 큰데 째맨한 자동차에서 내리는 걸 사람들이 봐바 뭐라고 하겠어?” “어쭈 웃겨? 야~ 네 능력이 그 정도면 그렇게 살아야지 별수 있어? 이 좁은 땅땡이에서 골목골목 주차하기도 어려운데 작은게 좋지 뭘 그래?” “못해 .. 201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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