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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이프😍60

왕복 약300킬로 나의 이웃블로그님 또한 새로운 방문객님 안녕하세요? 제가 좀 늦게 인사드리고 있지요?!^^;; 유럽은 여행문화인건 대부분 아실테고 그러다보니 여름휴가나 방학이 다른때보다 길다는것도 아시는분이 많으시겠지요?! 저또한 휴가(?)겸 방학(?)을 보내고 왔는데 사후 뒷정리가 긴만큼 많이 쌓이더군요 아마도 주부님들이라면 모두 공감에 한표를 던져주시리라 생각이듭니다.^^ 어찌되었던 유독히 바쁘고 긴 여름휴가를 지내고 늦은 인사를드립니다. 여유가 좀 있었던 주말에 프랑크푸르트 한인교회 방문을 한다고 대부분 약 삼백이 넘는 킬로를 달리고오면 뒷정리해야할 일들이 쌓여 짬내기가 어려워졌지만 그래도 이웃님 블로그 방문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분발하겠다는 다짐을해본답니다.^^;; 한국은 오늘도 여전히 삼십도의 열기를 담는다고하.. 2010. 9. 3.
잠든아들모습 모음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 마음먹은 지금 꼬맹이랑 사진을 구경하며 웃기도하고 떠들기도하면서 사진을 정리하고 또~~ 뽑을 사진들을 선별하는 중이랍니다. 일일이 한장한장 뽑으려면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커질듯해 포토샵을 움직이기로했어요. 오늘은 우리 아들 잠자는 모습입니다. 첫째 아이와 다르게 임신때 먹고자고 먹고자고 하더니 이늠아는 졸리면 집안 어디서든 상관없이 구겨져잡니다. ㅎㅎㅎ 아들 특징중 하나는 머리 묵거나 핀 꼽는걸 좋아했다는... 대부분 여자아이들이 선호하는걸 좋아함, 물론 지금은 친구들이 놀려서 좌중하는중!! 단지 곰돌이 같은 인형을 아직도 끼고 지낸다는것^^ 2010. 7. 1.
정우사진 동생이 사진관에서 스스로 찍었다면 보내준 조카사진이랍니다. 제조카 정우이고 쌍둥이랍니다. 쌍둥이지만 하나도 안닮은 쌍둥이인데 또다른 한명도 완성되면 인사드리지요^^ 지금은 독사진을 정리중이고 나중에 둘이 같이 있는 사진을 모아보렵니다. 먼저 또다른 녀석사진이 정리되는데로 인사드리고 둘이함께 선보이라하겠습니다.^^ 막내동생어릴적 모습이랑 똑같네요. 제 조카 구엽죠? ^^ 조명아래서 찍은 사진이라 뽀샵할 필요도 없어서 살짝 조합만 해봤데... 저장하고보니 몇군데 수정했으면 싶은곳이 있네요. 사진으로 현상할때는 사라질 흉터와 씻으면 없어질 과자부스러기는 미리 없애야겠네요^^;; 더운날 찬물에 시원하게 발담글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으시길~~ 2010. 6. 28.
독일 열린교육 독일 초등학교 1학년 열린 학습 공개수업을 첫째 딸아이 반으로 참석하길 원했는데.. 그반의 학부형은 모두 열성(?)적인 부모만 계시는지 너무 많이오셨으니 가급적이면 동생반으로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어쩔수 없이 둘째늠 반으로 청강인지 관람인지를 하게되었습니다. 입학식이나 특별 행사때를 제외하고는 사진을 찍는 모습을 접한적이 없었지만 그래도 카메라를 들고 갔습니다. 역시나 수업을 받는 아이들을 찍으려 하는 이가 없어서 저도 카메라를 꺼내 찍을 생각을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었답니다. 챙겨간 카메라를 꺼내서 찍어볼까?? 괜실히 수업 분위기를 해치는건 아닐까 고민하다가 중요한 사진을 놓치고 있었답니다. 가방속에 담겨있는 카메라가 슬피 우는듯해 결국 뒷북이였지만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오히려 .. 2010. 6. 15.
푸카를 만났을때 처음 푸카캐릭터 가방을 접했을때 중국아이캐릭터라고만 생각했었는데..한글이 있었고 푸카캐릭터 처럼 머리를 묶으면 에스더랑 너무 닮은 판박이라는 생각에 관심이 기울려졌습니다. 다른나라에서 한글이 적힌 가방을 접하게되니 다른가방의 디자인은 관심밖으로 밀려나버리더군요 다행히 유치원 선생님이 좋은 관심을 기울여줘서 에스더가 좋아하며 유치원에 메고 다녔기때문에 다른가방보다 비싸게 구입했어도 후회가 없었지요. 또다른 한편으로 역시 한국 건 다 짱이야~라는 생각으로 뿌듯했던 가방이였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진짜 한국 사람이 만든케릭터가 많나??? 나도 의혹스럽게 할정도로 이곳 사람들은 뿌카가 한국거라는걸 전혀 몰라준다는게 섭섭했습니다...--;; 보글보글 스폰지밥 핑크 팬더 4 - 핑크 팬더의 역습 감독 블레이.. 2010. 6. 2.
세상에서 가장편한 요람 엄마는 우리를 요상한 아이들이래요. 왜? 휠체어에 앉아 계신 아빠의 무릎에 올라가면 우리들은 신나게 놀다가도 어느새 잠이드니까. 엄마인 저는 텔레비전을 보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재우질 못합니다. 하지만 아빠는 다르죠. 텔레비전 볼꼬야~하고 때를쓰다가도 아빠랑 같이 보자며 아이를 번쩍들어 무릎위로 올려 안아놓습니다. 여섯시나 일곱시쯤에 아빠 무릎위로 앉힌후 앞뒤로 왔다 갔다 흔들 흔들... 어느새 꿈나라로, 스스르르 잠이 들어 버려요. 유혹하는 텔레비젼을 향하여...억지로 눈을 떠보기도 하지만.. 아빠는 넘 편한 요람인지라 어느새 곤~~하게 잠들어 버리지요. 에스더도 다르지 않답니다. 그냥 자라고만 하면 아홉시 열시가 넘어도 잠들지 못하다가 아빠 무릎위만 올라가면 아주 쉽게도 잠들어 버린답니다. 엄마생각: .. 2010. 4. 6.
촌지가 될뻔한 정성 저랑함께 독일로 오게된 조카아이들이 말도 못한 채 어리바리한 상태로 등교하는 모습이 참 안쓰러웠지만 그런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도 힘드실 것 같아 고마운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하려 했습니다. 무엇이 좋을까 생각을 하던 중 이곳 독일은 손으로 만든 것을 좋아하고 높게 평가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종이로 장미를 접기 시작했다. 그당시 한국처럼 이쁜종이도 잘라진 종이도 없어서 재고, 자르고해서 어설프지만 완성된 장미를 아이 편에 보냈는데 돌아와서 하는 말..., 종이를 이용해 손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에 무척 놀라워하면서 자기 주변으로 아이들이 모이며 질문을 하더랍니다. 가왈 : 이것을 학교에는 왜 가지고 왔어? 나왈 : 선생님께 드리려고!? 선생님을 드릴 거냐는 질문을 대충 이해하고 긍정의 뜻을 보였답니다. 그런.. 2010. 3. 21.
집안에서도 신발을 신자!! 한국인은 한국인답게 살아야한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과연 어떤 말이 더 맞는 말일까? 한국에 있었을 때 외국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사람 이야기가 방송을 타고 나온 적이 있었다. 외국인은 모두 집안에서도 신발을 신고 벗질 않는다…… 물론 집주인은 가정용신발을 신지만 손님은 그냥 신발을 신고 집안으로 들어간다. 이유를 찾자면 발냄새, 허리굽히는걸 최대한 줄이는 생활문화, 줄줄이 풀어햐하는 운동화끈 등등 많겠지.. 가끔씩 외국생활을 하는 한국인이 한국의 풍습을 고스란히 적용하면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방송을 볼때 참 멋져 보였다. 그때는 당연히 한국 사람은 한국 사람답게 살아야지…….하면서 주체성 있는 사람이라고 흡족해 했었다. 그러나 현재 난 어떤가? 집안에서 신발 벗는 문화조차 이행하지 못하고 있.. 2010. 3. 10.
독일 집에서 잠자고난후 각각의 나라마다 다른 풍습을 가지고 있지만 잠자고 난 뒷정리도 그중 하나이다.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친구 집에서 또는 여행차 다른 곳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기도 한다. 이곳 날씨의 변득과 기후차를 직접 체험하고 간 모녀 - 위의 사진 속에 두 사람은 독일 나들이를 위해 몇 칠 우리 집에 머물다 가신 분들이다. 한국 분(나이드신분)이 오시면 좋은 점 하나는 내가 주방 일을 거의 하지 않아도, 김치랑, 김, 고추장 등등을 바리바리 장만해 오셔서.. 식탁이 풍성해지고 맛난 음을 먹게 되어 입과 배속이 무척 행복해 한다는 것이다.^_____^ 이들이 돌아가실 때 보면 독일 사람이 머물다 간 것과 별반 다르지 않게 정리되어 있었지만 다른 점 하나가 있었다. 한국분이나 독일분 모두 침대를 아주 깔끔하고 정갈하게 .. 201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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