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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이프😍60

외국이라 좋은점 화요일 저녘이면 예빈이와 슬빈이가 외출을 하는 날이라 열쇠를 각자 잘 챙겨가야 한다. 하루는 깜빡 잊고 열쇠를 놓고 갔는데...돌아와보니... 창고 문앞에 모두가 알아 볼수 있는 대문짝만하게 열쇠있는곳을 알려주는 글귀가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유치원 아이에게 보물 찾기 시키듯 단계 단계 상세히 적혀 있어서 손 쉽게 열쇠를 찾아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한국 같았으면 집밖에서 보초병 처럼 그들이 올때까지 기다려야만 했겠죠?^^ 2010. 3. 3.
영수증이 뭐길래.. 게임시디를 구입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본 ICE AGE3이 게임으로 나왔기에 구입했는데 무식이 뽀록났습니다. PlayStation 2를 사야하는데 3이 있길래..업된건가하고 3을 구입을 했다는거지요..--; 그런데 시디를 구입한 영수증을 꼬맹이가 흙탕물에 떨어틀려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습니다. 장본 물건을 정리할때 조카가 돕다가 시디를 보고 한옥타브 높에 말하더군요... 이모~ 이건 왜 사왔어? 우리집에 사용할수 없는거야~~ 게임시디를 사려면 PlayStation 2를 사라고 내가 몇번을 말했어~~??!!! 허거걱...그말이 그말이였구나.. 그럼 어쩐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영수증도 없고 꼬맹이는 이미 차안에서 포장을 살짝 뜯은 상태인데.. 그래도 다시갔다와볼까?? 다들 가나마나 영수증 없고 포장.. 2010. 2. 24.
끄적끄적 노가다를.. 포토샵 배우면서 끄적끄적(??) 시간을 축내면 그렸던 그림입니다. 처음 아이아빠 혼자 지내시는 독일로 시집왔을때 조카아이들도 없고, 꼬맹이들도 태어나지 않았을때, 한국 사이트 접속도 안되고..한국사람도 없고 한국 책도 없어서 넉넉하다 못해 널널하기까지했던 시간들... 남편출근하고나면 무료함을 달래기위해 포토샵이랑 친구가 되었죠.. 그때 그린 그림이예요 첫번째는 짜리몽땅 저를 생각하면서 만든거고~ 두번째는 명암이랑 선연습하면서 노가다 시작한거예요 세번째 그림은 처음 의도했던 주제는 흔적없이 사라지고 오직 마우스 연습만 하다가 어정쩡하게 끝내버린 주먹코 아가씨^^;; 위에 그림은 모두 다 마우스로만 작성한건데~^^ 손이 느린 제가 그린거니..시간 많이 투자된거죠..한마디로 끄적끄적인 아니라 노가다!!! 시간.. 2010. 2. 24.
썰매를 타요 올해는 어느나라든 눈이 많이 내렸지요. 어른들은 출퇴근, 거리청소 등으로 힘겨웠을지도 모르지만 아이들에게는 마냥 좋을수 밖에 없는듯해요. 꼬맹이가 갑자기 설매타러가겠다고 졸랐습니다. 우리집에 설매가 없는데 어떻게 타? --- 창고에서 낑낑대며 트리나무를 세우는 바침대를 끌고 나오네요.--;; 모양이 설매 모양이지만 나무를 세우는 것이라 중간에 쇠가 부착되어 있어 많이 무겁습니다. 해마다 설매 탈수 있을 정도의 눈이 내렸다면 설매를 만들어 줬거나 구입을 해줬겠지만 올해처럼 눈이 내린적이 없어기에 설매가 필요치 않았던거죠. 아이들은 계속 설매라고 주장하며 끌고나가겠다고해서 아이아빠가 중간의 돌출된 쇠를 잘라줐습니다. 내년에 트리나무는 또 어떻게 세우려는지..--;; 눈설매 탈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는것도 아.. 2010. 2. 22.
독일 문구점 주로 애용하고 있는 문구점인데 특별히 사진 촬영허락받았습니다..ㅋㅋㅋ 제가 블로그 하나 하면서 안하던 짓?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동네 미니 문구점같죠? 실내에 들어가시면 놀라실거예요~~ 누군가 들어가죠? 저도 따라들어갑니다~ 가게문을 열면 바로 계산대가 있는데 이미 누군가는 계산을 하고 있네요^^ 가족이 대대로 운영하고 있는데 계산대는 가족만 만지고 직원들은 손님들이 찾는거 도와주고 가져다 줍니다~ 위사진과 아래사진은 살짝 겹친것 같죠? 아니랍니다. 본드류와 제가 카니발 분장셋트 그리고 이름모를 자재들--'' 제가 쪼매~ 이용한 코너입니다.^^ 리본끈이 많죠 다른쪽코너까지 더있어요~ 여기는 종종 이유하는 곳이랍니다. 미술용^^ 저는 여기가 다라고 생각했답니다. 밖에서 볼때 크기를 생각하면 더이상있다고는.. 2010. 2. 21.
쉬우면서도 어렵게 느낀 트래백 참으로 한심하다 여길정도로..답답그자체였습니다. 트랙백이 무엇인지 몰라..구글에 검색해봤고..찾고자 하는 링크 글을 클릭도해봤습니다. 따라한다고 했는데...작성된거라고는 그저 제 블로그에 제가 작성한 트랙백 성공한걸까? 라는 문구하나 덩그러니 올라가있더군요.--;; 다시말해서 작성하라는대로 하면 원글이 제 블로그에서 볼수 있는거라 여겼는데... 제가 생각했던 그런 트랙백이 아니였기에 안된거지요--;; 예를 들면 놀라운님의 포스팅한 트랙백설명글이 마음에 들어 제 블로그에 가져다 놓고 필요할때마다 제 게시판에서 열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제 게시판에는 그저 제가 작성한 글만 있었기 때문에 트랙백이 성공했다고 못느낀거였지요. 하지만 현재...제가 인식한후 성공했습니다. 처음부터 트랙백 연결은.. 2010. 2. 21.
제차는 해치백? 아니면 세단?? 불탄님의 글을 보면서 나의 차는 어디에 속하는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뒤트렁크 문이 올라가며 열리니 해치백인거라고 생각이드는데... 세단에 속하기도한것 같고...잘모르겠네요. 불탄님은 딱꼬집어 말씀해주실수 있으시려나?? 새차한 만큼 색감이 대조됩니다.ㅋㅋㅋ 주차하기 쉬우라고 울타리밖으로 주차장을 만들은것 같은데 그래서일까? 가끔 남들이 우리집에 주차를 하네요--;; 차 바퀴 보이시죠? 똑같은 겨울용 바퀸데 왜 저만 안이쁘냐고요~~ 저는 처음 겨울용 바퀴달때 잉? 저게 뭐야? 무식한 철 바퀴같네...눈길 빙판길 달려야하는 겨울용이라 그런가??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 아빠 겨울용 바퀴는 무식한 철바퀴가 아니라 포장한 바퀴더군요... 아이아빠에게 투털투털 투정했습니다... 그럴려면 따로 경비부담해야하는데.. 2010. 2. 21.
“ 깔끔과는 거리가 먼 소꼽놀이 ” 결단코 깔끔한거랑은 거리가 먼 아이들 정리라고는 없고 있는 살림 없는 살림 몽땅 너저분하게 펼쳐놓고 흙을 퍼날려서는 엄마를 히스테리속으로 몰고간다. 한살림 차린 아이들...그래..니네 맘대루 살으셔라~~~ ---------------------- 지저분한 아이가된 이유 ------------------------- 텃밭을 줄여 굳어진 ㄸㅏㅇ을 힘겹게 파내고 그안에 모래를 구입해서 모래밭을 만들어 주었다 눈만 뜨면 유일한 놀이터인듯 총알처럼 나가 부를ㄸㅐ까지 들어올 생각을 안한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상추밭을 줄여 아이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준걸 다행이라 생각했다. 결코 나의 노가다를 후회하지 않을거라 여겼는데... 흙이랑 친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 어설퍼 지저분한 아이로 키우게 되어 버린것.. 2010. 2. 18.
꼬맹이들의 난감한 놀이방 오늘 이집 이사온걸까? 아니면 폭격 맞은걸까? ............아니다.... 그렇다면 분위기를 위해 가구를 재배치중? ............그것도 아니다. 폭격도 이사도 아니고 구조변경도 아닌데 왠 난장판?....--;; 별나고도 별난 금지댄 장난을 좋아하는 아이들.... 내 훗날 너희들이 얼마나 분잡하게 놀았는지 그 증거물로 고스란히 보여주기위해 나는 사진기를 찾아드노라!!... 그런데....천연덕 스럽게 카메라를 향해 빠~힌 바라보는 딸..--;;;;;; 아이들이 어질러 놓은 방을 대대적으로 정리할 때 마다 이를 뽀드득 갈며 다짐을 합니다. 내 저두늠들을 감시할 보호자가 없다면 절대로 이방 출입을 금하겠노라!!... 그렇게 이를 갈며 깔끔하고 정갈(?)하게 정리를 합니다. 그런데...그게 그리 .. 201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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